광고
광고
광고
광고

박영선 청문회, 결국 한국당 보이콧 끝내 파행...장관임명 가능할까./ 아시아뉴스통신

아시아뉴스통신 | 기사입력 2019/03/28 [10:01]

박영선 청문회, 결국 한국당 보이콧 끝내 파행...장관임명 가능할까./ 아시아뉴스통신

아시아뉴스통신 | 입력 : 2019/03/28 [10:01]

 박영선 청문회, '결국 한국당 보이콧 끝내 파행'...장관임명 가능할까

(아시아뉴스통신/정치= 경기북도일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27일 오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결국 파행으로 끝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박 후보자의 자료제출 부실과 답변 태도를 문제삼아 청문회를 거부했다.

한국당 산자위원들은 청문회가 열린 27일 오후 7시50분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과거 청문회에서 자료 제출을 안 한다고 닦달하며 공격수로 날고 뛰던 박 후보자가 오늘은 안하무인 수비수로 일관하고 있다"며 청문회 보이콧을 선언했다.

 

 
한국당 의원들은 또 "기본적인 자료제출 거부는 물론, 남에게는 엄격하고 자신에게는 한없이 자비로운 '내로남불'의 이중성과 야당 의원들의 질의에 고의적으로 핵심을 흐리는 불성실한 답변태도, 뻔한 증거에 비아냥거리는 거짓말 해명, 중기부 직원들에게 책임 전가하는 모습까지 장관 후보자답지 못한 수준 낮은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논란은  또이어졌다. 박 후보자가 과거 '김학의 동영상' CD를 제보받고, 황교안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그 존재를 알려줬다고 주장하면서다.  박영선 후보자가 "지난 2013년 법사위원장 당시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이 임명되기 직전 황교안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동영상 CD를 확인했고 성추문을 경고했다"고 밝혔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퇴출 구호 문구를 보이고 있다.

 

박영선 후보자는 그러면서 "제가 동영상을 봤는데 몹시 심각하기 때문에 이 분이 차관으로 임명되면 이선 문제가 굉장히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박영선 후보자는 "황교안 장관을 법사위원장실로 직접 불렀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CD본 기억 전혀 없고 위원장실에서 나한테 CD를 보여줬다. 그런 기억 없다"고 반박했다.  거친 분위기 속에 인사청문회는 저녁 식사를 위해 정회된 후 속개됐지만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인사청문회장에선 오후 8시 20분께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 "한국당 의원들 집에 갔다고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민주당 의원들은 "어이가 없다", "7시 30분에 속개하기로 하기로 했으면 해야지", "위원장 빨리 오라고 하라", "처음부터 이렇게 끝낼 생각이었을 것이다"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이후 한국당 소속 홍일표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이 오후  8시 31분 혼자 나타나 회의 속개를 선언했다. 홍 위원장은 "한국당에서 인사청문회 참여를 거부하고 퇴장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홍 위원장은 이날 오후 8시 40분 "위원장 판단으로 정상적 진행이 어렵다 생각한다"며 의사봉을 두드린 뒤 회의장을 떠났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