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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국립수목원. 포천시, 광릉숲사업.. 시민안전 뒷전 "빈축"

25일 개통식 홍보에만 치중.. 시민들은 시큰둥

경기북도일보 TV | 기사입력 2019/05/24 [09:38]

[동영상] 국립수목원. 포천시, 광릉숲사업.. 시민안전 뒷전 "빈축"

25일 개통식 홍보에만 치중.. 시민들은 시큰둥

경기북도일보 TV | 입력 : 2019/05/24 [09:38]

경기 남양주시 광릉의 국립수목원과 포천시가 인접지역 특성화를 통해 산림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역사회의 공존이라는 목적과 포천~남양주지역의 문화, 휴양 시설들을 연계한 생태 관광지를 만든다는 계획으로 추진하는 광릉숲 정원벨트사업이 시민들의 위험을 담보로 한 공사로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특히 정원 벨트사업은 지난 600여년 간 찻길만 있던 광릉 숲에 사람 길을 냈다며 지역의 국회의원이 치적처럼 자랑을 하며 오는 25일 산림청 차장과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남양주 조광한 시장, 포천시의 박윤국 시장 , 국립수목원의 이유미 원장까지 참석하는 대규모 개통행사를 준비하고 있지만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은 따갑습니다.

 

22일 국립수목원과 포천시, 포천시 산림조합에 따르면 국립수목원은 봉선사~능내교 구간의 1km과 능내교~수목원의 2km 구간에 대해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에 공사를 했으며 국비 30억원이 들어갔습니다.

 

포천시도 국립수묵원부터 소흘읍, 이곡리, 직동리 구간 1.2km구간에 정원벨트의 일환인 테크로드 숲길 조성에 국비 5억 6천만원과 도비. 시비등 총 11억원을 들여 포천시 산림 조합이 올 3월에 공사에 들어갔으며 8월말에 준공 예정입니다.

 

광릉 숲 정원벨트 사업은 국립수목원의 남양주시 1차 , 포천시의 2차 사업이 완료되면 2020년 3월에 또 다시 3차 사업에 들어가야 벨트 사업이 완공됩니다.

 

광릉 숲과 국립수목원은 경기북부지역의 대단한 명소로 하루 수만 명이 다녀가는 곳이지만 수목 보존을 위해 예약을 통해서 한정된 인원만 관람객으로 받아 드리는 특단의 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왔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습니다.

 

또한 광릉 숲의 국립 수목원길은 아름드리나무와 노송, 잘 뻣어 눈마저 시원해지는 메타스퀘어 길은 걷기만 해도 힐링 이 될 정도여서 데이트 코스로 각광을 받는 곳 입니다.

 

걷고 싶어도 위험 때문에 걸을 수 없는 광릉 숲길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이 완공되면 분명 전국의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지역 상 활성화와 관광 남양주, 포천을 알리는데 일조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시민들이 광릉 숲 벨트 사업에 대해 불만을 갖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광릉 숲 둘레길 테크사업을 하면서 시민들을 차도로 내몰아 위험에 빠트리고 공사를 하고 있는 위험천만한 공사장을 피해서 테크 길을 걸어야 하며 곳곳에 공사로 인한 소음과 용접으로 인해 튀는 쇳가루 불똥 속을 아이들과 함께 걸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물론 수목원측은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을 맞아 이벤트로 하루 동안 임시 개통을 했지만 이후 폐쇄 하고 공사를 다시 하고 있다. 아직 공사가 진행 중이라 개통을 하지 않았으며 곳곳에 차단 시설을 해놓았는데도 시민들이 차단시설을 훼손하고 둘레길을 걷고 있다”고 말합니다.

 

[포천시의 공사구간 관계자/ 영상 참조]도 “공사를 하는 중인데도 지난 주말에는 차단시설을 훼손하고 시민들 약 1-2천여명이 둘레 길을 걸었다.” 며 “공사 구간에 인도가 없고 테크가 설치되다보니 시민들이 전부 테크 위를 걷는데 이를 말리고 차도로 내 쫓을 수는 없었다. ”고 해명 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의 생각은 다릅니다. 인근 주민 A씨 (자영업. 46)는 “차단 시설이라고 해봐야 손으로 끈어 버리면 되는 비닐 끈이 고작이다. 인도가 없는 상태에서 걷기 편하고 안전한 테크가 생겼는데 누가 위험한 차도로 다니겠느냐? ” 며 “ 공사하는 동안 확실한 차단 시설을 하고 시민들이 차도로 다닐 수 있도록 안전요원을 배치했어야 하지만 공사하는동안 안전요원은 보지를 못했다”고 했습니다.

 

[시민제보자 B씨] (서울 서대문구. 65 . 여)는 “주말에 가족나들이를 왔다가 예약을 하지 못해 수목원입장을 못했다. 아쉬움에 둘레 길을 걸었지만 차단 시설은 없었고 수많은 시민들이 걷고 있어서 당연히 걸어도 되는 줄 알았다”고 했습니다.

 

시민제보자는 “걷다보니 사방에서 전기톱의 굉음과 심지어는 용접 하면서 쇠 불똥까지 튀어 손자 손녀들이 다칠까봐 그곳을 벗어 날 수밖에 없었다.”고 했습니다.

 

시민제보자는 이어 “공사가 안전하게 된다면 다행 이지만 항상 사고는 안전 불감증에서 발생 한다”며 “주민들과 시민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공사를 하더라도 시민들의 안전은 최우선 되어야 하고 더구나 국가와 자치단체에서 하는 사업이라면 더욱 그래야 하는 것 아니냐? 고 오히려 되물었습니다.

 

광릉 숲의 정원벨트 둘레 길은 반드시 필요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명소가 될 것이 분명 합니다. 하지만 시민의 안전이 담보된다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 광릉숲 둘레길 공사가 진행중인 국립수목원 광릉 숲길./ 경기북도일보=오민석기자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아슬 아슬 한 공사현장에서 경기북도일보TV 오민석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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