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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트윈팰리스 신축 현장..대형트럭 때문에 "못 살겠다"

주민들, 시장통로=공사통행로냐? ..차 빼라 오히려 갑질에 분통

정영택기자 | 기사입력 2019/07/04 [18:34]

구리시, 트윈팰리스 신축 현장..대형트럭 때문에 "못 살겠다"

주민들, 시장통로=공사통행로냐? ..차 빼라 오히려 갑질에 분통

정영택기자 | 입력 : 2019/07/04 [18:34]

▲  좁은 남양시장 상가 골목에 세입상인들의 주차차량까지 더해 포화상태다. 그런데도 대형 차량들이 이곳을 공사장 주 진입로로 사용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지만 대책마련이 없다.  빨간 선 안이 신축 중인 '구리 유탑 트윈팰리스' 공사장./ 경기북도일보 =정영택기자

 

유탑건설이 시공 중인 경기 구리시 남양시장 내 ‘트윈팰리스’ 신축 현장에 드나드는 대형트럭이 시도 때도 없이 눌러 대는 경적소리에 때문에 인근 상가 세입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4일, 구리시 주민과 남양시장 상인들에 따르면 시장 통로가 마치 공사 차량 통행로인 양 주민들이 생업용 차량이라도 대고 있으면 경적을  마구마구  눌러대며 주민들을 위협하는 갑질까지 벌이고 있어 주민들이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수택동 481번지 일반상업지역에 신축 중인 트윈팰리스는 대지면적 5,250㎡(1,588평), 건축면적 3,223㎡(974평), 연면적 50,577㎡(15,299평)에 총 656세대(도시형 생활주택 299세대, 오피스텔 357실, 판매시설 1∼2층), 지하 4층, 지상 18평 규모다.

 

그런데 공사를 하면서 대형 차량들이 좁은 시장통을 공사 차량  주진입로로 사용하면서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상인 A씨( 55. 자영업)는 “오전 9시 상가 앞 길가에 차를 대고 점포를 열었는데 잠시 후 차를 빼라고 전화가 왔다. 나가보니 대형트럭이 버티고 있더라.”며, “좋게 말해도 빼줄까 말까 한데 차 빼라고 소리를 질러 몹시 불쾌했다”고 했다.

 

상인 B씨 (37. 여. 화장품상점)도 "대형 덤프 트럭의 경적이 얼마나 큰지 경기를 일으킬 정도다. 너무 심해서 항의를 수차례 했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 왜 공사를 하는데 주민들이 이런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신축 현장에서 만난 안전관리팀장 B씨는 “트럭 기사가 지각을 해 급한 마음에 언성이 높아지는 등 약간 불미스런 일이 일어났다”고 인정한 뒤, “다음부터는 현장에 늦게 도착하는 일이 없도록 출입 대형트럭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시정을 약속하는 한편, “이외에도 세입상인들과 주민들의 입장을 헤아려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택/기자, 소설가. 세상 돌아가는 일, 그리고 그 세상을 돌아가게 만드는 힘의 원천 즉 '사람'에 관심이 많은 정영택 기자입니다. 제보주시면 감사한 마음으로 달려가겠습니다. 제보/보도정정 요청 010-2473-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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