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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큰 그림 그릴줄 아는 박윤국 포천시장, '북부지역 균형발전' “이끌다”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 '포천민항기유치사업'..차세대 지역발전사업 눈길.

이건구기자 | 기사입력 2019/08/27 [17:48]

[기획] 큰 그림 그릴줄 아는 박윤국 포천시장, '북부지역 균형발전' “이끌다”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 '포천민항기유치사업'..차세대 지역발전사업 눈길.

이건구기자 | 입력 : 2019/08/27 [17:48]

▲ 박윤국 포천시장(사진=포천시청)   

 

 

큰 그림을 그릴줄 아는 경기 포천시 박윤국 시장이 올해 민선71년을 맞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시 역점사업들이 경기북부지역의 균형발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사업들이라는 긍정적 평가를 받으면서 세간의 눈길을 끌고 있다.

 

27, 박 시장은 최근 추진 중인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유치'사업이, 100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100억원의 지방세수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됨에 따라 성공적인 유치가 이뤄질 경우 포천시가 희망하는 '자족도시'로 한 걸음 바짝 다가설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따라서 이 센터의 성공적 유치는 시 관내 가구·섬유 제조업 위주인 산업 구조를 최첨단 정보기술(IT)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재편할 수 있고, 다가오는 남북통일 시대에 경기북부 남북경협 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박 시장은 이번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련해 박 시장은 "네이버와 네이버랩스 등 ICT(정보통신기술)회사가 시에서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사업에 참여하면 도시 경쟁력을 키우는 효과가 클 것"이라며 "포천 6곳의 발전설비 용량은 하루 5570로 센터가 요구하는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특히 포천은 각종 재난과 재해로부터 안전성이 확보된 지질구조층과 1일 최대 5000천톤 이상의 풍부한 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광역상수도 설치, 서울보다 연평균 -2,2°C가 낮은 저온 건조한 날씨 등 센터가 요구하는 입지조건을 충족하고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 네이버 춘천 데이터센터 각.(사진=네이버)    

 

이와 함께 박 시장은 관내 군 비행장을 활용한 '포천민항기유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성된다면 경기북부지역은 물론 인근 수도권과 강원도 등 주민들의 교통 편리와 함께 포천시를 비롯한 인근 지자체의 관광 인프라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어 주목된다.

 

물론 군() 당국과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강조하고 있는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가능한 사업이지만, 박 시장은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이에 대한 청사진과 마스터플랜(master plan)을 마련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은, 또 북부지역 활성화를 위해서는 실현 가능한 북부 각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망 등의 구축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우선 전철7호선 연장사업을 통해 북부지역을 남북으로 관통, 획기적인 교통여건 개선을 이룬다는 계획을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21일 도내 지역구 국회의원 보좌관들과 '예산정책 간담회'를 통해 전철7호선 연장 도봉산~양주 옥정 사업양주 옥정~포천 사업에 대한 내년 국비 250억원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나선 바 있다.

 

더불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한 축을 담당하는 포천~화도 구간은 이미 지난 2월 착공에 들어갔다. 이 도로는 길이 28.71km의 왕복 4차로 고속도로다. 시는 이 도로의 완공으로 포천시를 비롯해 남양주, 의정부, 양주 등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 포천 양수발전소 위치도.(사진=포천시청)    

 

 

이 외에도 원전 1개 발전용량 70% 규모의 약 1조원이 투입되는 신성장동력 양수발전소 사업은 이미 성공적으로 유치되어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의 효과를 보면 약 3조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보이고 있고, 일자리도 약 1만개 이상 창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박 시장은 "양수발전소 유치 확정으로 지역의 또 다른 관광명소 생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인프라 확충, 일자리 창출 등 시 발전의 신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밝혔다.

 

또한 "양수발전소가 탈원전·신재생에너지 시대에 적합한 발전 방식으로 맑고 푸른 생태관광도시 포천시의 도시이미지와 일맥상통 한다"며 이 사업을 통해 반드시 포천시 발전에 원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박 시장 당선 이후 성공적으로 추진된 주요 사업으로는, 양수발전소 유치 사업, 경기북부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영평사격장 야간사격 시간 축소, 포천-잠실 간 광역버스 개통, 포천도시공사 설립, 455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개통, 지질공원센터 건립, TV스마트안심센터 건립, 자살예방센터, 치매안심센터 설치·운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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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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