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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풍양보건소, 교통사고 목격 후 “골든타임 지킨 응급구조 활동” 화제

차량전복 교통사고로 부터..4명의 시민 구해

이건구기자 | 기사입력 2019/12/19 [12:39]

남양주풍양보건소, 교통사고 목격 후 “골든타임 지킨 응급구조 활동” 화제

차량전복 교통사고로 부터..4명의 시민 구해

이건구기자 | 입력 : 2019/12/19 [12:39]

▲ 교통사고 목격 후, 탑승자들의 안전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은 '원팀' 응급구조 활동을 펼치며 골든타임을 지켜 부상피해를 최소화한 남양주풍양보건소 보건정책과 윤민자 과장을 비롯한 고은아.문행심 팀장, 한송은.김정학.장욱 주무관  외  용감한 공무원들./경기북도일보=이건구기자  © GNNet

 

경기 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정태식) 보건정책과 윤민자과장을 비롯한 공무원 10여명의 침착하고 신속한 응급구조 활동이 자칫 중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4명의 교통사고 피해자들을 가벼운 부상으로 유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화제가 되고 있다.

 

풍양보건소 보건정책과(이하 풍양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9시 25분께 별내동 938번지 인근 두물로사거리(아쿠아아레나와 목원교회 사이)에서 가해차량 1대가 전복되고 피해차량이 반파될 정도의 충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현장 인근에서 세계에이즈의 날 홍보기간을 맞아 에이즈를 비롯한 결핵, 장기기증 등의 보건정책 관련 홍보캠페인을 벌이던 중 사고를 목격한 풍양보건소 10여명의 공무원들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생명골든타임’을 위한 부상자들의 구조 활동을 펼쳤다.

 

교통사고 신고접수 후 남양주소방서 별내119센터 출동팀과 별내파출소 경찰관들이 도착한 시간이 불과 5분여 시간 밖에 걸리지 않았음에도 이들 구급대가 현장을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풍양보건소’에서 부상자들을 차량 밖으로 안전하게 구조하고 응급 처리한 뒤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현장 도착 시 사고차량 2대 모두가 폐차될 정도로 충돌상태가 심했고 기름이 유출되는 등의 심각한 상황이음에도 아이를 포함한 탑승자들의 피해 정도가 경미했던 것은 에어백의 정상 작동, 특히 보건소 직원들의 골든타임을 지킨 신속한 응급구조 활동 덕분인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사고부상자 구조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손 혈관이 파열되는 전치 4주이상의 중상을 입은 감염병예방관리팀 고은아팀장은 “사고를 목격하고 누가 먼저랄 것 없이 현장으로 달려간 것 같다”며 “보건소에서 CPR(심폐소생술)과 응급구조 교육을 받았던 것이 부상자들에게 도움이 된 것 같아 오히려 제가 감사하다”고 겸손을 표시했다.

 

또한 부상을 입은 아기엄마(퇴계원 거주)를 위해 병원까지 따라가 아기를 보호 케어하는 등의 적극적 활동을 보인 질병예방팀 한송은 주무관도 “남양주시 공무원으로서 시민들을 구조하고 끝까지 보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며 “아마도 다른 업무가 없었더라면 누구라도 그랬을 것이다”라는 말로 구조 활동을 함께한 ‘원팀’ 공무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특히 사고차량에 탑승했던 아기엄마가 SNS를 통해 “그 무섭고 힘들던 순간에 끝까지 옆에서 힘이 되어 주시고 아이를 지켜 주신 덕분에 제가 정신 바짝 차리고 일 처리 잘 할 수 있었다”는 내용의 감사 인사를 SNS를 통해 한송은 주무관에게 전달한 것이 알려지면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 별내동 두물로사거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전복된 사고 차량이 가로수에 걸쳐 있으며 사고 잔재가 도로와 인도에 널부러져 있어 사고 당시의 참혹함을 보여주고 있다.(사진 좌측) 우측사진은 사고차량에 탑승햇던 아기엄마가 한송은 주무관에게 전달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 카톡문자.(사진제공=남양주풍양보건소)   © GNNet

 

사고현장에 함께했던 윤민자 과장은 “올해 말로 39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일반 시민으로 되돌아간다. 이런 시점에서 남양주시 공무원으로서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훌륭한 퇴임선물을 안겨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시민들의 어려움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후배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시풍양보건소는 2019년 5월부터 CPR(심폐소생술)상설교육장을 개설 운영하는 등 진접, 오남, 별내지역 주민들의 보건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주)경기북도일보(GNN)의 모든 기사는 기사 협력사인 (주)아시아뉴스통신, 뉴스제휴사인 다음, 구글, 뉴스줌에 동시보도 되고 있습니다*


이건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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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공직자의 표본.. 목민심서 19/12/20 [13:04]
다산의 도시 남양주시 공무원답습니다. 정약용선생님의 목민심서를 실천하는 풍양보건소 공무원들을 응원합니다. 이처럼 시민을 진심으로 위하는 공직문화가 남양주를 넘어 대한민국 곳곳에 뿌리내리기를 희망합니다. 수정 삭제
진심으로 칭찬합니다 레오 19/12/20 [13:14]
풍양보건소 직원 모두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추운겨울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수정 삭제
가슴 따뜻한 소식이네요.. kjh3408 19/12/20 [13:18]
정말 가슴 따뜻한 소식이네요! 아기와 아기 부모님 모두 건강하게 회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공무원의 본이 되는 모습 보여주신 풍양보건소 공무원분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수정 삭제
감동이네요ㅠㅠ 감성팔이 19/12/20 [13:21]
추운 겨울,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사네요^^ 수정 삭제
연말에 반가운 소식이네요 ~ 쪼꼬미 19/12/20 [13:51]
정말 다행입니다 ... 그래도 가까운 장소에서 홍보활동을 하셔서 바로 응급조치를 취하셨다니 .. 대단하십니다 ~~ 박수 짝!짝!짝! 추운데 고생하셨고 아기엄마도 빨리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 ^*^ 수정 삭제
우와!! 4급 19/12/20 [14:23]
차가 전복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보건소 직원들의 응급대처 덕분인지, 인명피해가 적어서 정말 다행이네요..! 이래서 공무원, 공무원 하는가봐요! 남양주시 시민으로서 뿌듯합니다.ㅎㅎ 앞으로도 좋은 활동 많이 부탁드릴께요~^^* 모두 안전사고 유의하시고 따뜻한 겨울철 보내시길 바라요^^*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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