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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환경처리 핑계 NO!..미 반환 미군공여지 즉시 반환해야..”

신년기자회견 통해 밝혀..

이건구기자 | 기사입력 2020/01/08 [14:52]

안병용 의정부시장, “환경처리 핑계 NO!..미 반환 미군공여지 즉시 반환해야..”

신년기자회견 통해 밝혀..

이건구기자 | 입력 : 2020/01/08 [14:52]

 

▲ 안병용 시장과 시민들이 지난 2일 캠프 레드클라우드 정문 앞에서 신년회를 대신해 '미군기지 조기반환 촉구 범시민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경기북도일보DB  

 

경기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이 7일,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의정부시 미군공여지 미 반환과 관련해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대한 매우 불편한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안 시장은 앞서 지난 2일 캠프 레드클라우드 앞에서 시 전직원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새해 시무식을 열고, ‘미군기지 조기반환 촉구 범시민 결의대회를 통해 국가의 도리를 다하라며 정부와 국회에 시 내 주한미군기지 조기반환을 강력히 촉구한바 있다.

 

안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의정부시는 지난 64여 년 간 국가안보를 위해 부대찌개 도시로 알려질 만큼 온몸으로 미군 기지를 안았던 도시라며 이제는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 시민들이 원하는 미군공여지 반환을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안 시장은 미군공여지는 지난1954년부터 1966년까지 소파협정을 통해 미군에게 빌려준 의정부시의 땅이지만 2차 반환기간이 종료된 현 시점에서 아직까지도 반환이 안 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의정부시를 비롯한 미군 주둔지역의 지역발전 저해는 물론 국가가 정한 공유지종합발전 장기계획(LPT)에도 큰 차질을 빗고 있다고 주장했다.

 

안 시장은 국회와 환경단체가 원인자부담을 근거로 약1천억 이상의 처리비용이 예상되는 기름 유출 등 환경처리비용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며 베트남, 필리핀 등 미군 주둔지역 전 세계적으로도 환경부담비 요구한 전례가 없음에도 이를 핑계로 정부에서 반환요구를 하지 않는 것이 더욱 큰 문제라고 성토했다.

 

또한 이미 평택으로 이전한 용산 미군기지는 용산특별법에 의한 공원화 계획에 따라 땅값, 시설해체비용, 환경부담금 등을 국가가 모두 부담했으며 평택시 또한 18조라는 막대한 비용을 들여 특별도시를 만들었지만 의정부시는 반환된 미군기지 8천 평에 코스모스를 심었다는 이유로 고발을 당했고 나 또한 공천에서 탈락될 뻔 했다고 서운함을 피력했다.

 

안 시장은 수차례에 걸쳐 미8군과 2사단사령관을 만나 공유지 반환을 요구했으나 이들은 반환해 줄 것이니 정부와 의논하라는 식으로 발뺌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지자체와 시민들의 간곡한 요구를 들어주지 못한다는 것은 국가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경기도는 8일 오전, 북부청사에서 의정부시를 비롯한 미군 주둔지역 북부지자체의 부시장을 대상으로 미군반환공여구역 TF구성운영회의를 열고 반환공여지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미 반환 미군공여지에 관한 대안 논의도 있었는지에 대해 해당 지자체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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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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