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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신종코로나 대응.. ‘심각단계’ 준하는 위기경보 체계 운영..

김안현 덕양구보건소장 주관 기자간담회에서..

이건구기자 | 기사입력 2020/02/03 [18:52]

고양시, 신종코로나 대응.. ‘심각단계’ 준하는 위기경보 체계 운영..

김안현 덕양구보건소장 주관 기자간담회에서..

이건구기자 | 입력 : 2020/02/03 [18:52]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과 관련한 일일보고 브리핑을 통해 기자들에게 고양시의 대응상황을 설명하고 있는 덕양구보건소장./경기북도일보=이건구기자  © GNNet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신종코로나) 국내확진 환자의 증가로 인한 사회적 불안을 해소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위기경보를 ‘심각단계’에 준하는 대응체제를 구축, 대응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고양시는 3일 오후, 시청 기자실에서 김안현 덕양구보건소장의 주관으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난달 31일 10번,11번 확진환자의 백석동 소재 A헤어숍 및 관내 이동경로가 확인됨에 따라 현재 정부가 발령한 ‘경계’ 위기경보보다 한 단계 상향 조정한 ‘심각’ 단계에 준하는 수준으로 높여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전날인 2일 오후, 시청 대책본부상황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고양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유치원, 어린이집연합회장들과 함께 장시간에 걸친 신중한 논의 결과,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일시적 휴업을 학부모와 원장의 재량에 맡겨 등원을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관내 노인정에도 상황에 따라 자율적 이용을 권고하는 등의 실질적인 이동제한을 실시하고 있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일부 기자들은, ‘학부모와 급식업체들이, 갑작스런 휴원 통보에 막대한 불편과 차질이 생겨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며 시의 성급한 행정 처리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기도 했다.

 

실제로 사전 예고 없이 휴원 통보를 받은 한 유치원 학부모는 맛벌이 가정으로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급하게 월차휴가를 신청하는 해프닝이 발생했으며, 어린이집 급식업체는 사전에 주문된 식재료 공급에 차질을 빗게 되면서 몹시 난감해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 관계자는 “감염병 전파 차단은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전문가 및 관계자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이와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며 ”본의는 아니지만 시민들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서는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이어 “심각한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선되어야하는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는 점을 이해 바라며, 이를 헤쳐 나가기위해서는 시를 비롯한 병의원, 유관단체, 시민 등의 유기적 협력체제 유지가 중요하지만 전체를 배려할 수 있는 성숙된 시민의식이 더욱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동참을 당부했다.

 

관련해 고양시는 3일 현재, 확진환자 1명(명지병원 격리치료 중)과 10.11번 확진환자 접촉자 추가 명단 통보 등으로 전날 대비 72명이 증가해 접촉관리 대상자 111명(자가격리 47명, 능동관리자 64명)을 관리하고 있다.

 

한편 감염병 위기경보는 ▲관심(해외에서 신종 감염병이 발생하거나 유행하는 경우) ▲주의(해외 감염병이 국내에 유입된 경우) ▲경계(국내 유입된 해외 감염병이 제한적으로 전파된 상황) ▲심각(국내 유입된 해외 감염병이 지역사회에 전파되거나 전국적으로 확산된 경우)의 4단계 순서로 상황에 따라 단계를 조정 발령된다.

*(주)경기북도일보(GNN)의 모든 기사는 기사 협력사인 (주)아시아뉴스통신, 뉴스제휴사인 다음, 구글, 뉴스줌에 동시보도 되고 있습니다*


이건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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