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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뜨거운 감자, 제2경춘국도..남양주시 힘보태기 “모로 가도 서울만”

가평군 vs 춘천시 갈등 조짐 속, ‘수동면까지 연결 신설 노선” 요구

정영택기자 | 기사입력 2020/02/12 [16:39]

가평군 뜨거운 감자, 제2경춘국도..남양주시 힘보태기 “모로 가도 서울만”

가평군 vs 춘천시 갈등 조짐 속, ‘수동면까지 연결 신설 노선” 요구

정영택기자 | 입력 : 2020/02/12 [16:39]

▲ 지난달 21일 남이섬에서 열린 ‘제2경춘국도 기본설계용역 착수보고회 및 협의회’모습./(사진=SBS방송 캡처)


2경춘국도 개설 목적은 수도권과 강원권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3갈래의 노선 즉 경춘국도, 서울양양고속도로, 6번국도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수도권강원 간 도로를 하나 더 만들자는 것이다.

 

이들 3갈래 구간에서 공통으로 가장 극심한 교통정체를 보이는 지역이 남양주시다. 3갈래 도로가 수도권으로 모이는 길목에 남양주시가 위치해있기 때문이다.

 

이런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제2경춘국도(경기 남양주시 금남IC가평강원 춘천 당림리) 계획에 대해 남양주시는 우선 가평군()이의 없음의견을 보이는 한편, “2경춘국도 노선 중 삼회리수동면을 잇는 도로 신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런 입장은, 가평군()이든 국토부()이든 다 좋으니-실제로 이 두 개의 노선()은 금남IC청평 하천리까지 일치한다- 2경춘국도 노선() 가운데 삼회리에서 수동면을 잇는 도로를 신설해 국지도98과 연결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으로 일단 춘천시()은 배제하는 모양새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21일 남이섬에서 열린 2경춘국도 기본설계용역 착수보고회 및 협의회에서 남양주시 오철수 교통도로국장은 금남IC를 기점으로 삼으면 교통정체가 심화되므로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수동면으로 연결되는 신설노선을 공식적으로 건의했다.

 

2경춘국도 구간 중 삼회리에 IC를 설치해 현재 공정률 30%를 보이는 국지도 98호선의 수동오남 구간과 연결하면 삼회IC대성리수동오남별내노원구서울외곽순환도로로 이어져 수도권북부강원권 교통량 분산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정작 급한 사정은 따로 있다며 남양주시 관내 열악한 도로환경 개선 없이 제2경춘국도를 개설하는 것은 무리라는 입장을 밝혔다.

 

첫째는 46번 국도 일부구간 즉 제2경춘국도 시점인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IC진건읍 진관IC 4차선 도로 6차선 확장 문제로, 관계자는 서울국토관리청도 긍정적 입장인데 그 이유는 노원구·도봉구 등 서울 북부권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둘째는 45번 국도 화도 구암리(금남IC 위쪽)조안IC 구간의 기존 2차선에서 4차선 확장이고, 셋째는 86번 국지도 화도IC와부읍까지 기존 왕복2차선을 4차선 확장 또는 도로 신설이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서울을 잇는 이들 관내 도로환경이 개선돼야 제2경춘국도가 개통돼도 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여기에 더해 이미 확정된 3기 신도시가 조성되면 약 2030만 명의 인구와 함께 수만 대의 차량이 증가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가뜩이나 고질적인 교통난을 겪고 있는 남양주시로서는 최악의 교통침체지역이 되지 않기 위해 제2경춘국도는 물론이고 45·46·86번 국()도 사업에도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처해야할 입장에 놓였다.

 

지난달 212경춘국도 기본설계용역 착수보고회 및 협의회에서 국토부는 남이섬과 자라섬 사이를 횡단하는 국토부()을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이제 남은 건 가평군()과 춘천시()이다.

 

강원도와 춘천시는 제2경춘국도 춘천시() 관철을 위한 적극 대응방침을 정하고 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주시도 경기도 및 가평군과 목소리를 일치시킴으로써 제2경춘국도 노선()이 합의점을 찾지 못해 한없이 표류하는 일이 없도록 붙잡아 놓는 동시에, 현안인 45·46·86번 국()도 사업을 병행 추진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정영택 / 기자, 등단 소설가.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중국학과 석사과정 수료. 세상 돌아가는 일, 그리고 그 세상을 돌아가게 만드는 힘의 원천 즉 '사람'에 관심이 많은 정영택 기자입니다. 제보주시면 감사한 마음으로 달려가겠습니다. 제보/보도정정 요청 010-2473-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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