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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광대버섯속 신종(갈색주름광대버섯) 및 미기록종’발견

이건구기자 | 기사입력 2020/07/16 [09:47]

국립수목원, ‘광대버섯속 신종(갈색주름광대버섯) 및 미기록종’발견

이건구기자 | 입력 : 2020/07/16 [09:47]

▲ 왼쪽부터 갈색주름광대버섯,독흰구근광대버섯,카오지종광대버섯(사진제공=국립수목원)


산림청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미생물분류연구실(조종원 박사)은 지난해 발견한 광대버섯속(genus Amanita) 신종을 분류학적 연구를 통해 국제전문학술지인 Phytotaxa(SCIE)에 정식으로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광대버섯속은 전 세계적으로 500 여종이 기록돼 있으며, 치명적인 독버섯이 다수 포함돼 있어 국내에서도 중독사고 발생률이 매우 높은 분류군이다.

 

수목원 미생물분류연구팀은 지난해 강화도에서 열린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 공동학술조사를 통해 광대버섯속에 속하는 신종(Amanita brunneofolia J.W. Jo, H.S. Kim, Y.-N. Kwag & C.S. Kim; 갈색주름광대버섯(신칭))과 광릉숲에서 미기록종 2종 독흰구근광대버섯(A. sphaerobulbosa)과 카오지종광대버섯(A. caojizong)을 국제전문학술지에 발표했다.

 

새롭게 발견된 이 버섯은 갈색의 주름살과 대의 기부가 땅속으로 15~20cm 정도 깊게 뻗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광대버섯의 주름살은 대부분 흰색이지만 새로이 발견된 종은 특이하게도 주름살이 갈색인 것에 착안하여 갈색주름광대버섯으로 국명을 정했다.

 

국내에는 60여종의 광대버섯이 분포하고 있지만 신종이 보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립수목원은 그 동안 광대버섯속에 속하는 신종 1, 미기록종 9종을 발굴했다.

 

광대버섯속은 현재 11개의 그룹으로 나눠지는데, 이번 신종이 발견된 그룹에도 독버섯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추후 독성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주)경기북도일보(GNN)의 모든 기사는 기사 협력사인 (주)아시아뉴스통신, 뉴스제휴사인 다음, 구글, 뉴스줌에 동시보도 되고 있습니다*


이건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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