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수 구리시의회의장, 한강변 도시개발 사업, 특위구성 검토 해볼 ‘필요 있다.’
시, 해명 불구 의혹 해소 안돼..의원들과 협의해 결정
오민석 기자 | 입력 : 2021/01/05 [16:48]
▲ 구리시의회 김형수 의장(사진제공=구리시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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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김형수 의장이 국민의 힘 김광수. 장진호의원의 한강변 도시개발 사업 특위 구성요구에 대해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혀 귀추가 모아진다.
5일 김 의장은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 힘 김광수. 장진호 의원의 의회복귀를 환영하며 특위를 요구한 한강변 개발사업에 대해 검토해 보겠다는 입장문을 배표했다.
김 의장은 특위조성에 대해 “시 발전을 좌우할 대형 개발사업인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에 이견을 달 사람은 없다. 현재 사업자 선정에 있어 여러 문제가 제기되고 있고 이에 대한 시의 해명에도 시민들이 명쾌하게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 며 “이러한 의혹을 명확하게 밝혀 시민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사업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감시하고 바로잡는 것 또한 의회의 역할이기 때문에 특위의 조건이 갖춰졌지만 개발 사업이 현재 소송 중에 있기 때문에 조사특위를 구성해야 하는지는 의원들과 협의해 결정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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