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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예산144억 원 투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운영 확대

‘산불 대응 첨병’ 산불감시 및 진화활동에 1005명 투입,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이건구기자 | 기사입력 2021/01/10 [13:17]

경기도, 올해 예산144억 원 투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운영 확대

‘산불 대응 첨병’ 산불감시 및 진화활동에 1005명 투입,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이건구기자 | 입력 : 2021/01/10 [13:17]

▲ 경기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산불 진화 현장.(사진=경기도북부청)


경기도가 올해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44억 원의 예산을 투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005명을 선발해 적극적인 산불감시와 진화활동에 나선다.

 

10일 도에 따르면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코로나19로 수도권 인근 산림에 캠핑·등산 등 산림휴양을 즐기는 인구 증가와 함께 기후변화로 인한 건조한 날씨도 우려돼 진화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지난해 도내 산불발생 건수는 208건으로 전국에서 발생된 산불의 35%를 차지했으나, 피해면적은 53ha로 전국 2,916ha 대비 1.8%에 불과했다. 그 이유 중 하나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신속한 투입이 큰 역할을 했던 것으로 도는 판단하고 있다.

 

올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31개 시·군 산불발생 취약지역 등에 배치될 예정이며, 기계화시스템을 함께 운영해 산불진화에 효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진화대는 산불진화헬기 운영이 어려운 야간이나 잔불 진화를 위한 역할은 물론, 산불감시, 산림내 불법행위 단속 등의 업무를 함께 하게 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진화대원에게 스마트 단말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기존 단말기의 산불신고 기능뿐만 아니라, 산불현장 동영상 전송, 통화 개선 등 기능이 한층 강화돼 신속한 산불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에서는 산불진화인력의 진화능력 향상을 위해 봄·가을 두 차례 산불방지 교육·훈련을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에 위탁해 실시할 계획이다.

 

이성규 도 산림과장은 지난해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하는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면서 헌신한 진화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산불대응센터 확충 등 진화대원들의 휴식 공간 조성에도 더욱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올해 1월부터 각 시군별로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주민 위주로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시군에서는 봄·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산불 감시원을 별도로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군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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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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