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청(사진=경기북도일보DB)

경기 가평군이 13일, 가평장학관 2021년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평장학관’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수도권 소재 대학 신입생 또는 재학생들에게 입사비 5만원, 월 사용료 15만원(식사비 포함)의 이용료로 제공하는 기숙사로, 희망동과 행복동 2개동 53실 규모로 2인 51실, 3·4인 각 1실로 구성돼 있다.

올해 총 109명의 입사생을 선발할 예정인 가운데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가평장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신청 후, 구비서류를 방문·우편·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입사자격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의 대학에 입학 예정이거나 재학중인 학생으로 선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가평군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입사생 선발은 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29일 발표되며 입사등록·미등록자충원 후, 입사일은 다음달 27일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끝으로 군 관계자는“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학생들이 더욱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