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전직원 2196명, 코로나19 검사‘전원 음성’
이건구기자 | 입력 : 2021/01/15 [11:29]
▲ 파주시 전 직원이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제공=파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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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가 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가족과 동료 등 3명이 추가 확진되자, 12일 본청 전직원 1,200여명에 대한 검체검사를 했으며, 이튿날인 13일에는 읍·면·동과 사업소 전직원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했다.
검사는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 문산선별검사소·운정선별검사소·파주보건소와 시 이동형 선별검사소 등에서 진행됐으며, 그 결과 검사를 받은 직원 2,196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동시에 시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복무관리지침을 전달하는 등 경각심을 상기시키고, 부서별 재택근무 또는 시차 출·퇴근제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끝으로, 최종환 시장은 “시는 지난 주말이후 공원관리사업소 직원 2명 등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임시폐쇄 후 정상업무로 복귀했고,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 전직원 전수검사를 통해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며 “방역의 컨트롤 타워인 시청 직원 확진으로 시민 여러분께 심려와 불편을 끼쳐 드려 송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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