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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20만 구리시민의 진정한 ‘행복시대 개막 원년’삼을 것

신년 기자회견 통해, ‘탄탄한 구리시 미래100년의 초석 다질 것’ 다짐..언론과 시민들의 협조 당부

이건구기자 | 기사입력 2023/01/11 [00:54]

백경현, 20만 구리시민의 진정한 ‘행복시대 개막 원년’삼을 것

신년 기자회견 통해, ‘탄탄한 구리시 미래100년의 초석 다질 것’ 다짐..언론과 시민들의 협조 당부

이건구기자 | 입력 : 2023/01/11 [00:54]

▲ 2023년 구리시 신년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백경현 구리시장.(사진=이건구기자)


경기 구리시 백경현 시장이 10일 오전, 구리시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신년 기자회견후 가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시에 당면한 주요 쟁점에 대해 솔직한 답변을 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백경현 시장은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인 경기 북부지역 반도체 연구단지 유치를 위한 구리 테크노밸리 조성과 관련한 질의에서 여러 가지 조건을 갖춰야하는 테크노밸리는 테헤란밸리를 떠나서는 발전할 수 없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강남접근성이 좋은 구리시가 최적지라 판단된다.”고 피력했다.

 

이어 하지만 안타깝게도 과밀억제지역으로 묶인 구리시에서는 반도체 생산단지를 조성할 수 없다. 따라서 생산단지는 용인 또는 남양주지역에서 가져가더라도, 연구단지 만큼은 강남접근성이 매우 유리한 구리시에서 유치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지난 2017년과 2018년도에 대학 연구소와 MOU를 체결한바 있어 대학연구소 등과 협력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고, 또한 당시 수용조사 결과를 보면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인바 있어 대학연구소 등과 협력할 경우 테크노밸리 조성시기를 앞당길 수도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6년 전부터 범 시민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아천동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지정과 관련한 질문에서는 아천동 석유공사 구리지사 내 위치한 1200년 수령의 은행나무는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나무일 것이다. 반드시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20만 구리시민에게 개방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은행나무 개방과 함께 인근 대장간마을과 연계한 산책로를 만들어 대장간마을을 관람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대성암 인근에 산재된 여러 고구려보루 등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케이블카와 전망대 설치, 그리고 출렁다리 등을 조성해 순환셔틀버스를 이용한 동구릉 및 전통시장, 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을 관광할 수 있는 유료관광패키지 상품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특히 지역사회의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구리도시공사 임직원에 대한 고발 건과 관련한 질문에서는 감사원과 경찰에서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구체적인 답변을 하기는 곤란하다라며, 다만 시에서 경찰에 고발을 했을 때에는 어느 정도의 증거와 정황을 확보한 상태가 아니겠는가? 경찰 조사 결과 모든 것이 상세하게 밝혀질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또한 시에서 일부 언론에 제보했다는 의혹에 관해서는 언론인과의 단순한 전화통화 내용이 유출된 것이라며 언론 제보라기보다는 사실관계에 대해 물어보려 했던 것뿐이다.”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시 자체 감사결과, 여전히 구리도시공사와 관련한 여러 가지 합리적 의심이 주장되고 있는 만큼 감사원의 감사결과와 경찰 조사결과에 지역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부시장의 부재로 시 행정에 공백을 주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부시장직 공모제에 관한 질문에서 백 시장은 원래 인사권은 자치단체장에게 주어진 고유권한이지만 부시장은 관행적으로 인사교류라는 명분을 삼아 중앙정부 또는 광역자치단체에서 추천하고 있다라며 여기에는 장단점이 있어 이를 보완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백 시장은 부시장의 평균 임기가 1년에서 16개월 정도로 짧고, 경기도에서 추천하는 인사만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경우라서 시의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하지 못한 상태에서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부시장직이 잠시 쉬어가는 자리로 인식되는 불합리한 점이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이번 구리시의 경우 지난해 71일 민선8기 시장취임 당시 경기도는 일방적으로 부시장 자리를 공석으로 만들어 놓은 상태에서 무한정 대기하라는 무책임한 입장만을 밝히면서 시장의 권한인 인사권을 침해하고 있다라며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부시장 공모제 추진으로 인해 경기도로부터 다소의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겠지만 빗나간 지방자치법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이를 감수할 수밖에 없는 어쩔 수 없는 고육지책의 한 방안이라고 언론과 시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 구리시 2023년 신년 기자회견 후 가진 기자질의 순서에서 백경현 구리시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구리시청)

 

구리시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GTX노선 구상에 관한 질문에서는 먼저 구리시는 GTX-B노선의 갈매역 정차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예비노선으로 신설된 GTX-D노선을 잠실역에서 강변역까지 재정사업으로 연장 진행하고 강변역에서부터 구리한강도시개발구역인 토평역을 거쳐 구리역-다산-왕숙-진접-포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노선은 민자사업으로 진행할 수 있다면 정부의 부담도 덜고 국가재정을 줄이면서 구리와 남양주의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해 GTX-D노선 유치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서울-구리-남양주로 이어지는 첨단순환 트램 설치와 관련한 추진상황을 묻는 질문에서는 서울 노원구 광운대역을 출발해 태릉 화랑대역, 구리 갈매역, 사노동을 거쳐 남양주 다산역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현재 용역을 수행 중에 있다.”노원구에서는 노선에 대한 긍정적 합의를 이룬바 있고, 용역 결과에 따라 약 1600억이 예상되는 재원조달 방법, 노선, 개통시기 등을 노원구 및 남양주시와의 긍정적인 합의를 거쳐 재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공체육시설의 이용권이 일부 단체·모임과 기득권층에 몰려 있어 20%에 달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은 실제로 이용하기 어려운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운영방법의 개선을 요구하는 질의를 통해 백 시장은 시에서도 장애인전용 수영장 개설을 준비 중에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운동, 체육복지에도 더욱 큰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날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백경현 시장은 2023년 계묘년 새해의 구리시정은 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 대한민국에서 가장 편안하고, 살기 좋고, 안전한 누구나 살고 싶은 꿈의 도시, 구리시의 탄탄한 미래 100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20만 시민의 진정한 행복시대 개막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시민들과 언론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주)경기북도일보(GNN)의 모든 기사는 기사 협력사인 (주)아시아뉴스통신, 뉴스제휴사인 다음, 구글, 뉴스줌에 동시보도 되고 있습니다*


이건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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